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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피부 / 홍조관리

예민피부 / 홍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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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민피부의 전개과정
작성자 온스케어 (ip:)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 모공, 기미로 피부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관리가 되지 않는 근본원인은 피부저항력이 떨어져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이고 예민이 지속되면 홍조증상이 나타난다. 카페에 피부관리가 안되어 고민하는 분들이 호소하는 피부트러블은 여드름, 모공, 색소침착, 흉터, 자국 등인데 이것의 개선이 안되는 이유의 근본은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이다.


오랜전만 하더라도 자기가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의미에서 민감(예민)하다는 표현을 쓰곤 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피부장벽이 약해서 나타나는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존적의 의미에서 예민을 이해해야 한다. 예민피부(민감피부=피부저항력이 약한 피부=피부장벽이 훼손된피부=홍조피부)에 대한 극복없이는 기타 피부트러블을 개선할 수 없다. 기존에 출간된 책의 내용은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어져 있지 않을 뿐더러 피부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온스식피부관리에서는 이전 책들보다 심도있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겠다. 그럼 이해를 돕기위해 한 여성이 화장품 습관을 적어본다.


10대에 엄마가 안계실 때 화장대에서 몰래 이것저것 발라보곤 하였다. 그러다 학교에 안가는 주말에 친구만날때 비비도 바르고 립스틱도 발랐다. 집에 와선 평상시처럼 비누로 세안을 했지만 이 때만해도 여드름은 없었다.


20대들어 남의 눈치를 안보고 화장품을 발랐다. 남친을 만나는 경우에는 색조를 하곤 했는데 이 때는 색조가 피부에 나쁜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조차 알고 싶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냥 발색이 좋은 색조가 좋았고 피부건강을 위해서라면 깨끗한 ...꼼꼼한 세안이 최고인 줄 알았다. 취직을 하고 경제적인 능력이 생기자 나만의 화장품을 구입하기 시작하였고, 유명배우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상품을 추종하느라 화장품구입 비용은 급격히 올라갔다. 그런데 대학시절부터 스멀스멀올라오던 뾰루지가 없어지지 않고 세안 후 피부는 건조하고 당겼다. 그저 화장품이 안 맞는 줄 알고 절반도 쓰지 않은 화장품을 새것으로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지금은 내 피부가 약하고 예민해서 화장품이 안맞는다고 생각도 하지만 이 때는 화장품이 나빠서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생각을 했다. 이 당시부터 화장품성분에 웃는 표시 우는 표시나.... 피해야 할 성분과 괜찮은 성분을 명료하게 구분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나쁜성분이 발견되면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려졌다.

누구나 그렇듯이 피부과에서 추천한 고가의 화장품까지 써봤지만 피부상태는 악화되기만 했다. 피부과에서 파는 화장품이라면 일반 화장품과는 뭔가가 다르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 조급해졌고 덩달아 귀도 얇아졌다. 누군가 각질제거를 해주어야 한다고 하여 바로 구입하였고 이후에 각질제거는 좋지 않다고 하는 얘기도 하고 오일이 여드름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오일을 쓰라고 하고 팩을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을 하고 또 누구는 팩을 하면 피부가 나빠진다고 말을 한다. 어제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잠도 별로 못잤다 . 더구나 생리가 다가오면서 피부트러블이 올라온다 ㅠㅠ



위의 내용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피부관리를 위해 뭐가 뭔지 도무지 알 수없는 분들이 많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화장품파는 사람들이 스스로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무수한 말을 토해내고 유혹하고 낚시질을 하고 있다. 과연 여러분들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 것인가? 여러분께서는 모순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맹자에 나온 이야기인데 창을 파는 사람은 어떠한 방패도 다 뚫을 수 있다고 하고 방패를 파는 사람은 어떠한 창도 다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창을 한자로 모라고 하고 방패를 한자로 순이라고 한다  그래서 모순이다.

이러한 화장품의 모순에 대한 해결책은 어찌할 수 없이 여러분께서 풀어야 한다. 그 핵심이 피부장벽이다. 이어지는 온스식 피부관리에서는 예민과 피부장벽에 대한 이론을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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